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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network (파이 네트워크) - 12월 메인넷 이전 최종 준비 사항 점검 본문
바로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대로 이제 파이 네트워크는 2021년이 지나기 전 메인넷에 진입할 것입니다. 동시에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KYC인증절차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므로, 지금 당장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채굴한 모든 파이가 무효화 될수도 있는 민감한 준비 사항들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메인넷 진입 및 KYC 시행 예정에 대한 지난 포스트를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가상화폐 개발에 있어서 메인넷 진입은 엄청난 호재 중의 호재입니다. 파이 네트워크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미가입자 여러분들은 하단 링크를 참조하신 후 본 포스트를 읽어주십시오.
그럼 지금부터 모든 파이 네트워크 가입자 분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요소들을 설명하겠습니다.
[ 점검사항 1. 본인확인수단 ('만료되지 않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든 사용자에 대한 KYC전면인증은 기껏해야 2~3주 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본인 확인 수단은 KYC 인증 절차에 필요한 준비 과정입니다.
파이 코어팀은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일부 사용자들에게 한해 진행된 KYC에서는 오직 여권으로만 인증을 허용했었습니다만, 현재 각국의 국내 신분증으로도 인증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 개인적인 권장 사항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으로도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가급적이면 최대한 여권을 구비하시고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 신분증을 이용하실 것" 을 권해드립니다. 국내 신분증의 경우 위변조 보호 필름이 입혀져 있어서 인증 촬영때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다는 보고가 지난 100명 선착순 파일럿 인증때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음 사항을 정확히 참조하셔서 혼선이 없기를 바랍니다.
- 첫 가입 후 지금까지 한국어 이름을 추가등록하지 않아 영어 이름만 기재해 놓은 분들은 반드시 여권으로만 KYC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파이 앱 내에 기록된 이름의 언어와 인증하고자 하는 신분증의 언어가 일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영어와 한국어 이름 둘다 정확히 기재해 놓은 경우 여권 및 국내 신분증으로 모두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를 확실히 보장할 수 없는 이유는, 추가인증수단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100%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마 문제없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 영어 이름의 철자를 잘못 입력했지만 한국어 이름만 올바르게 입력했다면 가급적 본인의 파이 프로필을 열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이름 수정신청을 이용하여 올바로 만들어 두시기 바랍니다.
[ 점검사항 2. 이름 철자표기 재확인 (Name update appeal) ]
KYC인증의 핵심은 결국 "이 계정과 신분증 상의 사람이 진짜 내가 맞다" 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여권을 KYC인증에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파이 네트워크 프로필의 영문 이름과 일치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국내 신분증으로 인증을 받으려면 한국어 이름이 프로필에 정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를 확인하려면 지금 바로 앱에서 프로필을 열고 이름의 철자가 올바른지 확인하시고, 방법이나 관련 내용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 지난 포스트인 하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 점검사항 3. 테스트 지갑 생성 (권장) ]
파이 네트워크는 지난 2021년 3월경에 테스트 지갑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에 지금 누구나 테스트 지갑을 생성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테스트 지갑을 생성하는 경우, 메인넷에 진입한 뒤 그대로 실제 파이 지갑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코어팀에서 현재 "지금 테스트 지갑을 미리 만들어 두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발표하지는 않았고 모더레이터도 보고받은 바 없기 때문에 아마도 메인넷 진입 후에 실제 파이 지갑을 바로 생성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최대한 "지금 만들어 둔다" 라는 마음으로 생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검증되지 않은 매체에서 "미리 테스트 지갑을 만들지 않으면 향후 모든 파이를 지급받지 못하게 될수도 있다" 라고 겁을 주기도 합니다. 아마 사실이 아닐것으로 보고있지만, 일말의 불안요소를 남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갑 생성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단 링크를 참조하시고, 생성을 완료하신 분들은 반드시 다음 사항을 관리하십시오.
- 지갑의 니모닉 단어(=비밀구절)는 24개의 단어로 이뤄져 있습니다. 구절을 별도로 다른곳에 백업하신 분들은 24단어 모두 정확하게 관리되었는지 수차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극도로 중요한 사항입니다.
- 비밀구절은 다른곳 어디에도 절대 노출하지 않기 바랍니다.
[ 점검사항 4. 사진과 실제 얼굴의 차이 (권장) ]
앞서 설명한 것처럼 KYC인증의 핵심은 “본인이 맞습니까?” 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서류,사진 뿐 아니라 실제 얼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KYC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항목 또한 지루하더라도 반드시 체크하셔서 불이익이 없도록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미인증자 분들은 앞으로 있을 KYC인증에서 대략 다음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여권 또는 신분증 사진의 촬영
- 자신의 얼굴 촬영
- "여권 또는 신분증을 들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
이때 여권이나 신분증에 등록된 얼굴 사진이 현재 얼굴과 너무 다를 경우 KYC 인증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권의 경우 최장 10년의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옛날 사진이라 해도 10년 이상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아니겠지만, 주민등록증의 경우 이보다 아주 오랫동안 갱신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사진 상에서는 수염이 없고 머리카락이 짧았지만 실제 모습은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길게 길러서 전혀 다른사람처럼 보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예시한 이러한 차이를 최대한 사진과 실제모습이 비슷하도록 좁히길 권장합니다. KYC 인증 과정에서 AI와 알고리즘이 이 차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인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진과 실제모습이 비슷할수록 좋습니다. 이 정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현재 파이네트워크 인플루언서, 그리고 미 국토안보부 소속 사이버 보안전문가이자 퍼치보안 이라는 기업 CEO인 "웨스 스펜서" 라는 전문가가 직접 코어팀에 접촉하여 얻어낸 정보라 하니 가급적 이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영상을 링크해 드리니 참조하실 분은 한번쯤 시청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련 내용은 영상 11분 부터 나옵니다)
[ 점검사항 5. 추가인증 완료여부 재확인 (권장) ]
파이 네트워크 앱 내 프로필에서 페이스북 및 전화 인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이 완료되어 있는 경우 각 항목 옆에 초록색 V표시가 되며, 완료되지 않은 경우 "인증하기" 버튼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인증 항목은 휴대폰, 페이스북 외에도 이메일, 비밀번호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휴대폰 또는 페이스북 중 하나는 인증하시기 바랍니다. 둘 중 하나만 되어있어도 되기 때문에 굳이 둘 다 인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계정인증은 KYC를 통과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이와 별개로 새 휴대폰의 구입, 분실, 기타 각종 이유로 인한 로그아웃 뒤 재로그인 상황이 발생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위에는 권장이라고 적어놨지만 사실상 필수라고 생각하시고 반드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인증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난 포스트인 하단 링크 내용 중 "관리사항 2" 부분을 참조하십시오.
지금까지 파이 네트워크가 메인넷에 진입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할 요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아마도 제가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 작성한 모든 파이 네트워크 관련 포스트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입자 여러분들은 점검사항을 확실하게 체크하셔서 지금까지 획득한 Pi를 확실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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