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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리뷰 및 의견 5편. 끝까지 완주하는 방법 본문

금융/파이코인

파이코인 리뷰 및 의견 5편. 끝까지 완주하는 방법

kingsnet 2021. 4. 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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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5종류 타이틀

 지난 리뷰 1편 "다단계, 스캠" - [ 클릭 ]

 지난 리뷰 2편 "파이네트워크"- [ 클릭 ]

 지난 리뷰 3편 "현재상태파악"- [ 클릭 ]

 지난 리뷰 4편 "가장 가능성이 높은 코인은?"- [ 클릭 ]

 

 이 블로그에서 5종의 모바일 기반 무료 가상화폐에 대해 진행한지 시일이 조금씩 지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건 아닌데 벌써 어떤 코인은 스캠논란에 휘말리고 어떤 코인은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 어떤 코인은 이렇다할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스캠 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죠.

 

 그 이슈들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 몇몇 사람들의 말에 따라 민심(?)이 동요하여 영상 하나가 올라오면 "오 예리한 분석이십니다" 라는 반응을 보이다가도, 그 영상을 반박하는 자료가 올라오면 또 거기에 반응하여 "역시 양쪽말을 들어봐야해" 식으로 왔다갔다 하는 현상을 보면서 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본 리뷰를 작성해야 겠다 생각하여 포스팅해 봅니다.

 

 앞으로 이 5종의 코인 중 어떤것이 최종 목적지에 다다를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며, 대부분 해피엔딩수도 있고 전부 다 스캠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파이 네트워크가 희소식 일색이고 가장 기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파이 네트워크라 해도 앞으로 의혹, 비판 여론이 하나도 없이 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감히 장담드리건대 천하의 파이 네트워크라 해도 앞으로 수많은 설왕설래에 휘말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 정말로 KYC인증을 포기하거나 앱을 당장 삭제해야 하는 사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예상되는 많은 비판들 중 무엇을 새겨야 하고 무엇을 걸러야 하는지 우리는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이러한 비판을 어떻게 스스로 필터링하고, 흔들리지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지구본과 사람 클립아트 자료이미지

[ 1. 비판은 긍정보다 몇 배는 신중해야 한다 ]

 모든 세상만사에 대해서가 아니라 현재 모바일 무료 가상화폐에 한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무언가를 평가하거나 분석할 때 비판, 긍정 양쪽 모두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무료 가상화폐에 대해서 만큼은 비판을 하는 쪽이 훨씬 더 신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리스크의 차이 1. 추천인의 입장

 

 파이코인 5종 중 정상적으로 상장되지 못하고 중간에 예고없이 프로젝트가 엎어져 버리는 스캠으로 결말이 나는 코인이 나올 경우, 기존 회원이 짊어지는 리스크는 개인정보의 탈취입니다. 특히 향후 KYC인증까지 진행된 뒤에 스캠이 되어버리면 그때에는 여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까지 탈취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는 금전적 손실 다음으로 큰 리스크라 하겠습니다.

 

 이 경우 저를 포함한, 그동안 열심히 추천인을 모으고 다녔던 모든 사람들은 법적인 책임은 없으나 도의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기피해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금전의 손실" 이라는 부분에서 자유롭습니다. 애초에 무료였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정보 탈취 등 리스크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회원을 모집했다면 사전고지도 성실히 이행한 셈이 되므로 비난에서 자유로워질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의 개인정보는 대부분 어딘가에 유출되어 있는것이 사실이고,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조금전에는 "큰 리스크" 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렇게 큰 리스크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젝트가 엎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딘가 팔려나갔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역량부족 등으로 프로젝트가 무산될 수도 있죠. 애초에 불순한 의도였는지 진정성이 있었는지도 논쟁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추천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홍보하고 다니는 것은 나중에 해당 코인의 결말이 좋지 않더라도 그렇게 큰 비난의 대상은 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서, 추천인의 입장에서는 만일 해당 코인이 잘못되어도 얼마든지 비난에서 자유로울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리스크의 차이 2. 비관론자의 입장

 

 반면 "이 코인 냄새가 난다" 라고 주장하는 쪽의 입장은 추천인의 입장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향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비판을 할거면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는 것입니다. 스탠스를 취하는 포지션 자체가 너무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만에 하나 해당 코인이 스캠 냄새가 폴폴 났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잘 되는 결말이 나올경우 때문에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럴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그 '만에 하나' 라는게 파이코인의 경우엔 그냥 적당적당한 이익폭이 아닌, 때에 따라 말 그대로 "인생역전" 일 수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예를들어서, 어떤 사람이 A라는 코인을 굉장히 회원도 많이 모으고 해서 상위에서 손꼽힐 만큼의 코인을 획득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어떤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영상등에서 "아 이코인은 이러이러해서 지금 사기확률 99.999%니까 하지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식으로 아주 그럴듯한 언변으로 이야기 했고, 그래서 결국 그사람은 채굴 및 코인을 포기했다 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그 코인이 나중에 의외로 대박을 쳤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해당 중도포기자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릴 일입니다. 주식이나 코인거래 등을 해보신 분들은 이 감정을 100% 절감하실 것으로 봅니다. 꼭 자기가 투입한 돈에서 손실이 나야만 상실감을 갖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히려 자기 돈에서 손실나는 것보다 '여기서 버텼으면 이만큼 더 먹는건데' 라는 감정이 수백배는 아프게 다가오는 그 상황은 체험해 본 사람만 아는 것입니다.   

 

 그 판단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주장에 혹하여 순간 넘어갔다면 중도 포기자의 입장에선 어떤 감정이 들게 될지를 비관론자들은 부디 헤아려서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 라고 거듭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이 사람들의 도의적 비난을 그때가서 감당할 자신이 있습니까? 저는 비관론자들에게 이 점을 묻고 싶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제가 타임스토프에 대해 "이제 더이상 추가 포스팅은 안하겠습니다" 라고 선언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여러분 타임스토프 하지 마세요 스캠같아요"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적은 한번도 없었을 겁니다. 바로 명백한 스캠성이 확인되지 않아서 였습니다. 그러나 의혹이 있는건 사실이고, 그 의혹이 한두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과거 '블러드코인' 에서의 다수의 비난여론이 많은점 때문에 지금의 비 네트워크와는 달리 포스팅 중지선언을 하되, "가입을 하실거면 이러이러한 정황이 있으니 잘 보시고 그래도 할만 하겠다 싶으면 하시라" 라고 안내한 것입니다. 

 

 비관론자의 입장에서 해당 상품을 분석할때는 이정도의 신중함은 탑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장을 들고있는 사람 클립아트 자료이미지

[ 2. 추정과 팩트의 구분 ]

 그렇다면 추가로 따라붙는 의문이 있죠. 바로 "어디까지를 추정으로 보고 어디까지를 팩트로 간주하는가" 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는 간단합니다. 바로 해당 주장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가" 를 살피면 됩니다. 지난번 비 네트워크 논란 포스팅에 대해서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앱스토어에 등록된 회사명은 비 게임즈 라는 이름이었다 → 팩트입니다

(확인 가능하므로 다툼의 여지 없음)

 

□ 비 게임즈를 검색했더니 홍콩과 영국에 관련정보가 검색된다 → 팩트입니다

(확인 가능하므로 다툼의 여지 없음)

 

□ 이 두개의 법인은 모두 비 네트워크를 만든 회사이다추정입니다

(이름만 같은 회사일 수 있는 등 다툼의 여지 있음)

 

□ 비 네트워크 백서 서두에 하이브라는 단어가 수 차례 언급된다 → 팩트입니다

(지금도 백서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다툼의 여지 없음)

 

□ 영국법인의 임원이 겸직하고 있는 다른 회사 중 하이브라는 단어가 포함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 팩트입니다

(증거자료 있으므로 다툼의 여지 없음)

 

□ 백서 서두에 하이브가 있고 회사 이름에 하이브가 있으므로 이 회사는 비 네트워크를 만들었다추정입니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진짜 비 네트워크의 인기도에 부합하여 유사 사업을 영위할 목적, 그 외 기타 단순 우연성 등 다툼의 여지 있음)

 

□ 홍콩의 비 게임즈라는 회사가 홍콩 내에서 구인중인 웹페이지에 지금도 접속할 수 있다 → 팩트입니다

(다툼의 여지 없음)

 

□ 홍콩의 비 게임즈는 회사 프로필에 가상화폐 관련 업체로 소개하고 있다 → 팩트입니다

(다툼의 여지 없음)

 

□ 홍콩의 비 게임즈라는 회사가 홍콩에서 구인중이므로 이 회사가 비 네트워크를 제작했다추정입니다

(구인하는 제스처만 취할 뿐, 실제 회사는 영국에 있는 그 회사일 수도 있는 등 다툼의 여지 있음)

 

 

 이렇듯, "최대한 심적인 가능성을 철저히 배재하고 있는 사실만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설령 그 심적인 가능성이 사실상 확신해도 무방할 정도의 높은 가능성이라 해도 말입니다. 

 

 보통 우리가 살면서 겪는 대부분의 일들은 '냄새가 나면 보통 정말로 뒤가 구리더라' 라는 일이 다반사인건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바로 그 사고방식을 지금 이 모바일 무료 가상화폐 채굴에는 절대로 빗대어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앞서말한 그 "인생역전" 이 될 만에하나 라는 가능성, 그리고 그 희박한 가능성에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적은 리스크가 뒷받침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코인에 처음에 자기 자본이 투입된다면 얘기는 180도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 3. 끝까지 완주하는 방법 ]

 위에서 말한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이 코인들을 지금 하차할 것인가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 라는 고민을 지금 해봐야 할 때이며, 각자 판단을 내리는 근거로 저는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이 코인이 스캠일 경우 나는 무엇을 얼마나 잃어버리는가

 

이 코인이 스캠이 아닐 경우 나는 무엇을 얼마나 획득하는가

 

잃어버리는 것 대비 획득하는 것에 대한 예측이 나를 만족시킬 정도의 수지타산이 나오는가

 

어떤 코인이 논란이 되고 있다면, 무엇이 팩트이고 무엇이 추정인가. 다툼의 여지가 있는가

 

나는 예상되는 리스크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내가 예상하는 부분 중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견적을 내어봐서 감당이 안되면 지금 즉시 물러난다

 

견적을 내어봐서 감당이 된다면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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