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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온라인(Albion online) 가이드 7 - 블랙존 본문

게임/알비온 온라인 가이드

알비온 온라인(Albion online) 가이드 7 - 블랙존

kingsnet 2021. 3. 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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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온라인 타이틀

 지난번 가이드 6에서 지도 및 지역을 다뤘었습니다. 그 내용엔 블루존~블랙존까지의 지역분류도 설명했었는데, 그 중 블랙존 만큼은 따로 떼어서 설명해야 할 것 같아서 이번 가이드는 블랙존에 대해 설명합니다.


[ 1. 지역 ]

알비온 온라인 아웃랜드 지도

 지난 가이드 6에서 설명했듯, 단축키 M 을 눌러 전체지도를 봤을 때 북쪽 대륙 전체를 "아웃랜드" 라고 부르며, 사실상 아웃랜드 전체가 블랙존 입니다.


[ 2. 가는 이유 ]

7티어 이상의 채집

 로열랜드의 레드존 중 7티어 지역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는 던전,몬스터 티어의 경우에만 한정된 것으로, 채집물의 경우 7티어 이상의 채집을 위해서는 반드시 블랙존으로 진출해야만 합니다. 

 

5티어 이상의 '많은' 채집

 블랙존의 지역은 기본적으로 5티어 지역부터 출발합니다. 하지만 5티어 지역이라 해도 채집물은 그 이하 티어의 채집물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살벌한 블랙존까지 가서 1~4티어 채집을 하고있는 경우는 드물겠죠. 때문에 블랙존을 채집을 위해서 가게 될 경우 대부분의 타깃은 5티어 이상일 겁니다. 그런데 블랙존의 5티어 이상급 노드는 로열랜드 평균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고, 사망할 것이 두려워 대체로 채집러들이 함부로 드나들길 꺼리기 때문에 사망할 경우 모든 아이템이 날아갈 위험을 감수하고 "빨리 치고 빠진다" 식으로 채집을 노릴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전투명성 보너스

 알비온에서 명성은 타 MMORPG의 경험치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전투명성 올리기의 경우 주로 필드몹 보다는 여러 종류의 던전 입장을 선호하는데, 이 때 블랙존에 나타나는 던전을 돌 때 보너스를 가장 많이 얻습니다. 이 보너스가 로열랜드에 비해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위험을 감수하고 이를 노리는 이유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명성 및 보너스, 던전 등의 내용은 향후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갱킹

 "갱킹"은 자신이 타 플레이어를 죽여서 해당 플레이어가 가진 아이템을 약탈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플레이어를 "갱커" 라고 부릅니다. 갱커는 옐로존에 존재하기도 하지만 약탈이 실제로 가능한 레드존 및 블랙존 전역에 거의 존재하고, 자신이 쫓기는 쪽이 아닌 쫓는 공격자의 입장에서 플레이 하기 위해 블랙존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 3. 가는 방법 ]

알비온 온라인 렐름게이트 입구

렐름게이트

 알비온 5개의 각 마을에는 각각 "렐름게이트" 라는 곳이 존재합니다. 예시로 마트록의 경우, 단축키 N을 눌러 마을 지도를 보면 위 스샷에서 표시한 곳에 렐름게이트로 가는 입구 아이콘이 있습니다. 

 

알비온 온라인 렐름게이트 진출입로

해당 위치를 거치면 마트록의 경우 위 스샷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다시 게이트를 누르면...

 

알비온 온라인 렐름게이트 입장표시

화면 좌측에 이런 창이 뜹니다. 이 때 입장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렐름게이트의 규칙 1

 위 스샷을 보시면 아웃랜드에 색상별 아이콘이 각 3개씩 포진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특정한 색상묶음 3개 중 한 곳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렐름게이트는 각 마을마다 갈 수 있는 아웃랜드의 출발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스샷 예시는 마트록의 경우인데 마트록에서 블랙존으로 진출하기 위해 렐름게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보시는 것처럼 아웃랜드의 서쪽 3개의 인접지 중에서만 골라서 블랙존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렐름게이트의 규칙 2

 3곳 중 1곳을 골라 블랙존에 진출했다면, 이제 그 1곳은 앞으로 영구적으로 해당 마을과 연결됩니다. 다시 말해 언제든 자유롭게 그 1곳과 해당 마을은 드나들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 다음번 출입 시 진출지역을 다른 2곳 중 한곳으로 바꿔버리면, 기존에 이용하던 지역으로는 실제시간으로 7일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 4. 진출 전,후 주의사항 ]

알비온 온라인 블랙존 시작지점

투명화 포션 

 알비온에는 아이템 형태로 제작 또는 마켓 구입으로 "투명 포션" 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와는 별도로 블랙존 입구에 스샷 처럼 보이는 노란색 형태의 투명화가 가능한 포션단지가 있습니다. 이는 모든 블랙존 입구 및 다음 지역으로 가는 길목 바로 앞에 각각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션을 마시게 되면 일정 시간동안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되며, 이 때 해당 시간이 다 경과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몹 등 누군가를 선제공격, 또는 채집물을 하나라도 건드리게 될 경우 즉시 효과가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포션은 한 번 마시면 일정시간 동안 다시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입구에 위치한 포션을 마시는 용도는 주로 다음 지역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합니다. 

 

준비 없이 함부로 가지 말 것

 뉴비가 잘 모르고 너무 일찍 진출하거나 또는 장비셋팅을 입고 갈것인지 벗고 갈것인지, 탈것은 뭘 타고 갈것인지 등 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가게 되는 경우 말 그대로 영혼까지 탈탈 털릴수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컨대 전략이란, 본인이 블랙존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싸지만 좋은장비를 맞춰서 유사시에 갱커와 맞서 싸우는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모두 벗고다녀서 갱커에게 죽더라도 피해가 많지 않은 쪽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식의 준비같은 것입니다.

 

 단, 개인적 경험으로는 블랙존에는 팀 단위로 몰려다니는 떼강도(!) 들이 많아서 혼자서 다닐거면 갱커와 맞서는 쪽의 판단은 승산이 별로 크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 5. 안전지역 & 은신처 ]

알비온 온라인 블랙존 내 안전지역

블랙존 내의 블루존 

 스샷에서 보시는 것 처럼, 블랙존 내에도 이름 끝에 "Rest" 로 불리는 블루존으로 표시된 곳이 몇 곳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여타 블루존 처럼 안전하게 있을 수 있으며, 각 Rest 지역 중 한 곳을 홈으로 지정할 수 있으나 선호되지는 않습니다.

 

 Rest 중 한 곳을 홈으로 지정하게 되면 지역 내에 있는 "여행설계자" 를 통해 로열랜드의 어느 마을이든 즉시 이동 가능하지만, 각 마을의 여행설계자와 마찬가지로 소지 아이템에 비례하여 수수료를 굉장히 비싸게 받습니다. (여행설계자에 대해서는 향후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게다가 다음번 블랙존 진출 시 기존의 렐름게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그나마 홈으로 지정한 것 마저도 풀려버려서 실효성이 그다지 없습니다. 때문에 블랙존에서 채집하여 이윤을 얻는 채집러, 그리고 주로 렐름게이트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플레이어 모두에게 별로 선호되는 방법은 아니어서 주로 단순한 임시 피신처로 이용됩니다. 

 

 Rest 지역 내에서는 수리센터와 개인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개인보관함은 모든 보관함 룰과 마찬가지로 다른 보관함과 공유되지 않고 별개이므로 이를 참고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알비온 온라인 은신처

은신처

 블랙존의 아무 지역의 맵을 열었을 때, 사실상 블랙존 내 거의 모든 지역에는 스샷에 표시한것과 같은 아이콘들이 있습니다. 해당 지점을 "은신처" 라고 부릅니다. 

 

알비온 온라인 은신처의 종류
이미지 출처: https://albionkorea.com/hideout

 은신처의 종류는 위 이미지에서의 분류와 같으며, 기본적으로 길드 단위로 점령하여 차지합니다. 스샷 순서대로 지붕이 초록인 경우 본인의 길드 은신처이므로 이용 가능합니다. 보라색 기둥은 본인 길드와 연합을 맺은 길드의 은신처이므로 이 경우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파란색 지붕의 경우, 다른 길드의 은신처이긴 하지만 그 길드에서 다른사람도 이용 가능하도록 권한을 열어놓은 것이므로 이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빨간 지붕의 경우엔 입장이 제한되며, 멋대로 들어가려고 했다간 그 길드에서 세워놓은 경비병 등에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길드, 길드연합, 권한설정 등에 대해서는 향후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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