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온라인(Albion online) 가이드 6 - 지도 및 지역

 튜토리얼을 끝낼 때, 배를 타고 상륙할 지점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때 '어디로 가야하나' 하고 고민하게 되죠. 그 외에도 지역에 대한 이해가 전무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일 겁니다. 

 

 이번 가이드는 알비온 세계관의 전체 지도 및 지역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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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체 지도 ]

 단축키 M 을 눌러 마우스 휠을 조정하면서 전체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알비온의 전체 지도는 크게 남쪽대륙의 로열랜드와 북쪽대륙인 아웃랜드로 나뉘며, 기본적으로는 로열랜드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로열랜드는 이른바 "블랙존(밑에서 설명합니다)" 구역으로, 각 마을의 렐름게이트를 통하여 입장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이고 육로로는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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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도 보는 법 ]

■ 노란색 화살표: 현재 자신이 있는 지역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 로열랜드에서의 색상 기둥이 있는 지역: 알비온의 각 마을입니다. 각 마을의 자세한 설명은 밑에서 설명합니다.

 

■ 아웃랜드에서의 색상 기둥이 있는 지역: 각 마을의 렐름게이트(로열랜드 각 마을에서 아웃랜드로 진출할 수 있는 게이트)가 연결된 지역입니다. 게이트 입장방법 등은 향후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 각 지역이름 앞의 색상표시: 스샷 상 각 지역이름 앞에 파랑, 노랑, 빨강색 아이콘이 보이는데, 이를 각각 "블루존, 옐로존, 레드존" 으로 부릅니다. 아웃랜드는 지역이름 끝에 "rest" 로 명명된 몇개의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흑색지역으로 이를 "블랙존"으로 부릅니다. 각 존의 특징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합니다.

 

 지도 상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상세지도가 나오게 됩니다. 또는 단축키 N 을 누르면 현재 자신이 위치한 지역의 상세지도가 나옵니다. 

 

 마을의 상세지도에서 확장탭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마을에서 우대하는 보너스 항목이 표시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원 회수율: 알비온의 '오직 마을 내에서의 시설' 을 이용할 경우에 한해서 제작할 경우, 투입하는 자재의 일부를 회수받을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 이미 경험해 보셨겠지만, 알비온의 모든 채집물의 경우 그 자체로 뭔가를 만들수는 없고 일단 1차 가공을 해야 합니다 (예: 나무를 채집하여 재제소를 통해 판자로 가공). 그 후 가공된 자재를 이용하여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게 됩니다. 

 

이 때 1차 가공 제작의 경우 각 마을 내에서의 시설에서 진행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15.6%의 원자재를 반환받을 수 있는데, 위 스샷을 예로 들면 현재 마트록이라는 마을에서 가죽을 피혁으로 가공하는 경우, 다른마을에서의 기본 15.6% 중 40% 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실제 우대 반환비율은 36.7% 입니다.

 

마찬가지로 1차 가공품을 이용하여 어떤 완성품을 만들 때 우대가 되는지도 적혀있습니다. 생산 보너스 우대는 향후 주로 활동하게 될 자신의 마을을 선택하는데에 참고사항이 됩니다. 어차피 오랜시간 플레이 하다보면 결국 각 마을을 일주하는 형태로 움직이면서 보너스를 모두 노릴수도 있으니 너무 첫 출발 마을을 정하는데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단축키 N 또는 M을 이용하여 이번에는 마을이 아닌 필드지역을 보면, 각 필드정보의 우측 상단에 위 예시처럼 표시된 곳이 있습니다. 이는 해당 필드지역 내에서 어떤 채집품들이 존재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스샷에서의 내용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맨처음 5%라고 표시된 것은, 4티어 이상의 채집물에 대해 전체노드의 5%비율로 X.1~X.3의 채집물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아이템 티어의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서 해드렸으니 알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해당 필드에서는 목재, 가죽, 섬유의 채집이 가능하며 해당 채집물들은 각각 4~6티어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각 필드마다 내용이 다르므로 어디에 가서 무엇을 채집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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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각 지역의 특징 ] 

 위에서 잠시 설명한 각 존의 자세한 설명을... 하기전에 먼저 알아 둘 사항이 있는데요, 몬스터 또는 플레이어에게 모든 HP가 소진될 경우, 상태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 기절: 행동불능이 되지만 3분간 기다릴 경우 장비템의 내구도가 일괄로 5% 감소하지만 다시 제자리에서 부활하며, 시간 이내에 사망 버튼을 누를 경우 인벤토리에 소지한 모든 장비,아이템이 없어지고 인접마을에서 알몸(!)으로 부활되는 상태.  

 

■ 사망: 행동불능 및 인벤토리에 소지한 모든 장비,아이템이 없어지고 인접마을에서 알몸으로 부활할 수 밖에 없는 상태.

 

이 부분을 숙지한 상태로 지역의 특징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블루존: 몬스터에게 기절가능 및 기절 시 수초 내 부활가능 / 플레이어간 공격 불가능 / 본인이 파벌에 가담해 있는 경우 다른 파벌의 플레이어간 공격 가능 및 파벌등록으로 인해 사망할 경우 모든 아이템 증발 (매우 주의할 사항입니다)

 

 파벌에 대해서는 향후 가이드에서 다루며, 기본적으로 파벌은 미가입 상태이므로 안심하고 다니시면 됩니다. 또한 각 지역 우측 하단의 미니맵에 방패 아이콘으로 현재 이 지역에 몇명의 플레이어가 있는지 표시됩니다. 

 

□ 옐로존: 몬스터 및 칼을 켠 플레이어에게 기절 및 사망 가능.

 각 지역 화면 우측 하단의 미니맵에 칼 아이콘으로 현재 이 지역에 몇명의 칼을 켠 플레이어가 있는지 표시됩니다. "기절 및 사망 가능" 이므로, 기절 시 3분간 사망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아이템 소실 없이 제자리에서 부활됩니다. (뉴비들 중 이걸 모르고 그냥 사망을 누르는 사례가 흔하니 매우 주의 바랍니다)

 참고로 자신이 해당 지역에서 적대적으로 변환하기를 원한다면 화면 좌측상단의 자신의 정보 옆 아이콘을 누르면 되며, 칼을 켜기까지 10초가 소요됩니다. 옐로존은 위험해 보이지만 사실 사망버튼만 누르지 않으면 되므로 사실상 안전한 구역이며, 다만 알비온은 수리비가 매우 비싼 게임이니 가급적 기절도 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레드존: 몬스터에게 기절 및 사망 가능 / 칼을 켠 플레이어에게 사망 가능 

 칼을 켠 플레이어에게 당할 경우 기절없이 곧바로 사망하므로 레드존 부터는 매우 조심해서 활동해야 합니다. 각 지역 화면 우측 하단의 미니맵에 칼 아이콘으로 현재 이 지역에 몇명의 칼을 켠 플레이어가 있는지 표시됩니다.

 

□ 블랙존: 몬스터에게 기절 및 사망 가능 / 모든 플레이어간 선제공격 및 사망 가능

 블랙존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칼을 켠 상태로 출발합니다. 또한 미니맵에 아무 정보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가 적인데 이 지역에 몇명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으므로 완전한 약육강식의 세계 그 자체로 인식됩니다. 전 지역을 통틀어 가장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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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을 ]

이미지 출처: https://albionkorea.com/

 알비온 로열랜드에는 수도 칼레온을 제외한 5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튜토리얼을 마칠 때 5개의 상륙지점 중 한 곳을 지정하여 이동하게 되는데, 각 상륙지점은 각각 이 5개 마을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나중에 육로로 이동하거나 또는 장비를 소지하지 않은 채로 수수료 없이 마을간 여행자를 이용한 즉시 이동으로 주 활동무대를 옮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첫번째 선택을 잘 한다면 나중에 번거로울 일이 하나 줄어들겠죠 :)

 

 각 마을의 명칭 및 지형은 스샷상 순서대로 이렇습니다.

 

□ Thetford (뎃포드) - 주 지형: swamp [늪] / 채집품 1차가공 우대: 광석 

평균유저수는 보통이며 포트스털링과 마트록에 인접합니다. 섬유/목재/가죽의 균형잡힌 채집에 유리합니다.

 

□ Bridgewatch (브릿지워치) - 주 지형: [평원] / 채집품 1차가공 우대: 암석

평균유저수는 많으며 마트록에 인접합니다. 가죽채집에 압도적으로 유리하나 목재채집은 매우 불리합니다. 암석채집에 유리한 마트록에서 채집 후 여기서 우대를 받아 가공, 그 후 가죽 채집 후 다시 마트록으로 가서 가죽을 우대 가공하는 패턴을 노릴 수 있습니다. 

 

□ Martlock (마트록) - 주 지형: [고원] / 채집품 1차가공 우대: 가죽

평균유저수는 매우 많으며 뎃포드와 브릿지워치에 인접합니다. 현재 한국인 유저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아예 '한인타운' 이라는 별칭까지 생겨났습니다. 암석/광석 채집에 유리하나 목재/섬유도 그렇게 불리하지는 않고, 다만 가죽채집은 불리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브릿지워치와 왕래하는 패턴을 노릴 수 있고 한국인 유저와의 소통 및 괜찮은 길드가입을 노릴 수 있어서 현재 한국인들에게는 브릿지워치와 더불어 가장 선호되는 근거지입니다. 

 

□ Lymhurst (림허스트) - 주 지형: [숲] / 채집품 1차가공 우대: 섬유

평균유저수는 보통이며 가장 가까운 마을이 브릿지워치와 포트스털링이지만 평균거리가 약간 멀어서 홀로 떨어져있는 느낌입니다. 나무 채집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 Fort Sterling (포트스털링) - 주 지형: [산] / 채집품 1차가공 우대: 목재

평균유저수는 적은편이며 첫 출발 근거지로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마을입니다. 

 

 

 그 밖에 수도 칼레온이 있지만 근거지로 활용하지 않고 시장도 암시장이라는 특수 규칙이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가이드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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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튜토리얼 상륙지점 ]

 튜토리얼 마지막에 위의 5개 마을 인접지를 고르는 과정이 있는데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여 처음 출발을 어디서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 Swamp Cross → 뎃포드와 인접합니다

□ Steppe Cross → 브릿지 워치와 인접합니다

□ Highland Cross → 마트록과 인접합니다

□ Forest Cross → 림허스트와 인접합니다

□ Mountain Cross → 포트스털링과 인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