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온라인(Albion online) 가이드 5 - 아이템 파워

 

알비온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레벨 개념이 없습니다.

 

 

 때문에 다른 MMORPG에서의 레벨의 증가에 따른 기본 공격력 상승이라는 개념이 이 게임에서는 없으며, 모든 공격력은 철저히 자신이 장비한 아이템의 성능에 좌우됩니다. 

 

 단, 알비온에서도 레벨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운명 보드" 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보드 상에서 자신이 해당 티어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장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하지만 일단 여기서는 아이템 파워에 대한 부분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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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평균 아이템 파워 ]

 단축키 " i " 를 누르면 본인의 인벤토리가 나오는데 이후 좌측 상단의 삼각형 아이콘을 누르면 자신의 캐릭터 상세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서 평균 아이템 파워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평균 아이템 파워는 말 그대로 자신이 장착한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들의 모든 아이템파워를 평균한 값입니다. 단, 이때 예를 들어 스샷처럼 똑같이 평균 아이템 파워가 1297이라 해도, 특정한 한두가지의 장비가 월등히 아이템파워가 높아서 그 평균이 1297이 되는것과 또는 모든 장비들이 균일하게 1297에 수렴하여 평균이 되는것 중 후자 쪽이 실제 체감하는 능력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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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에 맞는 최적의 장비 ]

 인게임에서 "초반인데 장비 몇 티어 맞추는게 좋아요?" 라고 물어보면 흔히들 "4.1 또는 4.3이요" 라는 답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게 왜 그런건지 설명하겠습니다. 

 

 지난번 아이템 가이드에서 이야기 했듯, 알비온의 모든 아이템은 1~8티어로 단계가 나뉘며 그중 대부분 4티어부터는 인첸트(=강화) 효과로 0.1~3으로 강화단계가 나뉩니다. 이 때 우리는 상식적으로 당연히 8.3티어가 최강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8.3은 대부분 장비 가격이 비쌉니다. 특히 일반등급도 아니고 걸작 8.3은 거의 전체 장비 가격이 어마무시한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구하기도 힘든 장비도 많습니다. 

 

8.3걸작 등급이 뭐든지 최고이긴 하지만...가격이...

 특히 알비온은 특정 지역에서 사망하게 되는 경우 자신의 인벤토리 내 모든 아이템이 날아가 버리는 자비가 없는 게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향후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때문에 함부로 비싼 장비를 구매하여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없어서 '아이템이 전부 없어지더라도 별로 타격이 크지 않은' 어느 정도의 타협점, 즉 가성비를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비싼 메인장비는 사망하더라도 아이템이 날아가지 않는 지역의 활동용, 가성비를 맞춘 별도의 장비는 사망하더라도 재기가 가능한 정도로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중 걸작을 제외한 8.0티어와 거의 동일한 아이템파워를 갖는 지점의 티어가 5.3입니다. 한번 예시를 보죠.

 

 자신의 운명보드 해당 장비의 성장정도에 따라 아이템파워 보너스가 붙는 등으로 인해 약간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동일하게 아이템 파워가 뜹니다. 

 

 문제는 5.3도 가격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장비 부위에 따라 그리 비싸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부담을 느낄 정도의 부위도 있습니다. 특히 장비를 한 부위만 맞추는게 아니기 때문에 한번 죽었을때 발생하는 손실을 감안하면 초반 유저 입장에선 5.3은 여전히 가격부담이 되는 티어입니다.

 

 때문에 여기서 눈높이를 더 낮춰서 '파워는 약간 떨어지지만 가격은 확 내려가는 구간' 인 4.1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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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4.1티어인가 ]

4.1티어는 가격이 싸다

 위에서 예시로 든 브로드소드의 가격차이 입니다. 순서대로 5.3 -> 4.3 -> 4.1 순입니다. 가격이 확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각 장비에 따라 가격은 다 달라지지만 주로 가격의 인하가 크게 이루어지면서도 특히 4.1은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템 파워는 스샷은 올리지 않았지만 일반등급 브로드소드 4.1의 경우 아이템 파워 800, 4.3의 경우 1,000이며, 일반 8.0에서의 1100과 4.1은 아이템 파워 차이가 300으로 꽤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용으로 가장 가성비가 괜찮은 티어로 4.1을 꼽으며 이 구간이 4.3에 비해서도 가격이 많이 낮아지는 구간이므로 초반부 성장 및 사망 시 부담이 적은 티어등급의 으뜸을 현재 4.1티어를 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