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차트 보는법 (2)
잡학다식 창고

이 글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은 지난 포스팅 글들을 먼저 읽고 오시면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 지난글 모음 카테고리 전체보기 - 여기를 눌러주세요 차트가 존재하는 모든 시세의 움직임에는 항상 고점과 저점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어떤 고점과 저점이 각각 의미가 있는 지점이냐는 것인데, 그 "의미있는 고/저점" 을 찾아내는 기술로써 "추세선" 을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제는 차트를 보는 사람마다 "이것이 의미 있는 고/저점이다" 라는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라는 비판이 생기게 되죠.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는 추세선을 설정하는 기준에 제 사견이 개입할 수 있다 라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염두에 두시면서 읽어주시면 될 것 같네..

상승 또는 하락추세에 있는 시세흐름이라 해도 무한정 일방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은 없습니다. 위 차트만 보더라도 분명 상승추세에 있는 중간중간에 하락이 나오다가 다시 반등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하락보다 반등량이 결국 더 많아서 계속 시세는 상승으로 진행이 되죠. 이는 주식, 코인 등 어떤 차트를 보건 같은 원리에서 움직입니다. 어떤 원리이냐, 바로 "이격" 이라는 것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 1. 이격의 원리 ] 지난번 글들을 봐오셨다면 이제 이평선과 시세에 대해서 알게 되셨을 것으로 보고... 이격은 가격과 가격평균의 격차를 의미합니다. 위 예시의 첫번째 봉에 제가 이평선과 주가의 가격차이를 500으로 써놨는데요, 이 말은 곧 "해당 이평선 기간동안 투자자들은 평균..